[내돈내산] 셀린느 아바백 화이트 리뷰
celine ava bag / white
첫 리뷰는 제일 최근에 산 셀린느 아바백으로
스탓뚜!
2022년 되면서 나이도 한살 먹고
남편도 나도 연봉도 살짝 올랐다..
그리고 약간의 성과금까지 후헤후헤
근데 나이를 먹으니 왜 이렇게 한두군데
아프기 시작하는지 ㅠㅠ
왕복 3시간거리를 버스 +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강행군 때문일까
여러가지 일로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몸도 여기저기가 아팠다...
(다래끼, 장염, 코로나까지... 가지가지하는 나...)
직장 다니기 싫을땐 작고 비싼거 할부로
지르라는 말이 있쟈냐여 ?.??.!?
그래서 가방을 지르기로 했다.
프히히
나는 네일아트, 미용실, 피부관리에 관심이 없다
남들 다 하는 필라테스도 한번 받아본적이 없다능...
오로지 나의 취미는 예쁜가방수집.. 헤 ㅔㅔ
다른곳에 들어갈곳 아껴서 가방 하나씩 사서
모으는거 괜찮지 않을까 ?
이 정도면 된장녀.. 아니지않아? 헤헤헤
(그리고 명품은 사두면 오른다, 일명 명테크)
뭘살까 고민고민하다가
너무 고가는 양심상 어렵겠다 싶고
너무 저가는 싫오,,,,
이왕 살거면 좋은거 사고싶은 심리 쿠쿠
그래서 고른게 셀린느 !
셀린느는 솔직히 여태까지 핫하지 않았던 브랜드
아 물론 샤넬, 루이비통, 디올에 비해 ?
그, 런, 데
블랙핑크 리사, 배우 차정원씨의 사진이후로
핫해진 브랜드
디올이나 샤넬보다 뭔가 캐쥬얼하고
영~ 한 느낌이랄까 ?
그래 셀린느를 사는거야!
고르고 골라서 적당하게 찾은것 요 제품
셀린느 트리오페 카바스 미니
인기 많은건 탄 컬러 인데
나는 어두운 계열 가방이 있는 관계로
봄 여름에 휘뚜루 마뚜루 상큼하게 들 유색 가방이
사고싶었음으로
무족권 화이트!!!
하지만...
광교갤러리아, 하남스타필드, 청담플래그쉽스토어에도
카바스 미니 호ㅏ이트컬러는 없었다...
(입고예정도 없다고함.......................... 후에엥)
요게 카바스 미니 탄 컬러
적당히 협의해서 그냥 인기많은
탄컬러로 살까도 했는데
아냐 ㅠㅠ
난 유색가방이 갖고싶은걸 ㅠ ㅠㅠㅠㅠ
(아 물론 탄도 예쁨 )
그래서 턴!~ 한게 아바백이다
블랙핑크 리사, 차정원이 맨 사진보고 혹하기도 했고
가진 가방중에 호보백은 없었기에...
그리고 아바백에도 카바스 미니와 똑같은 패턴 재질로 화이트컬러가 있었다 !!
근데
정말 정말 구하기 힘든 아바백......
여기저기 전화문의를 해봐도
아바백은 언제들어올지 모른다는 소리만 ㅠㅠ
저번주에 두개인가 들어왔는데 나오자마자 나갔다 뭐 이런 ............인기쟁이를 보소
하남스타필드에서도 물건없다는 소리에 포기하고
그냥 집에 갈려고 하다가
물건이 제일 많다는 청담플래그쉽스토어 셀린느에
전화를 해봤더니
아주 친절하게 받아주시는 셀러님,
물론 카바스 미니 화이트는 없었고
아바백 화이트컬러가 있다고 했다 !!!
' 오빠!! 청담에 물건있대 가자 !!!!'
바로 고고슁...
남편 ㅠㅠ 고마오..................
그래서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온
셀린느 아바백 /celine avabag white
내가 구매한 날은 205만원 / 현재는 가격이 올랐다고함 / 역쉬 명테크~
쇼핑백 샷 부터 ...
명품을 몇번 사봤지만
박스에 안 넣어주고 이렇게 성의 없게 포장해주는곳은
셀린느가 처음이라 컬쳐쇼크... 그리고
청담플래그쉽스토어만 그러는진 모르겠지만
가방 보여주실때도 맨손으로 만지면서 보여주시고
가방 컨디션 확인할때도 그냥 포장하려고 하셔서
내가 먼저 요청했다..
(가방 컨디션 확인은 필수라구우...)
디올이나 샤넬 루이비통은 장갑끼고 물건 만지시고
포장도 세상 정성스럽고 조오오오~~~심 스럽게
해쥬시는데 셀린느는
결제와 포장까지 5분도 안걸림ㅋㅋㅋㅋㅋㅋㅋ
속전속결
여어튼 포장이 중요한게 아니니까
!
셀린느 아바백 화이트 / celine avabag white
205만원/3/13일 구매 기준가
(셀린느는 신세계가 수입해와서 플래그쉽스토어에서도 신세계상품권 사용이 가능했다!
20만원 상품권이 있어서 지불하고 나머지
차액 카드결제!)
소재는 가죽이 아니라
코팅된 캔버스라고 한다.
근데 그냥 육안으로 보거나 만져보면 뭔가 가죽같다
오옹.. 그치만 좀 얇다...
캔버스재질 대비 비싼것같은 너낌적인 너낌
탑핸들성 애자인 나로써는 아주 엄청난 모험..
어깨끈을 조정을 할수가 있다
끈에 구멍이 세개가 있는데 짧게
해두면 손에 들어도 되고
최대 길게 잡아두면 어깨에 멜수도 있다.
좀 더 따뜻해지면 밝은 계열 상의에 청바지 플랫슈즈에
들면 예쁠거 같아서 급 코디해보기
ㅋㅋㅋㅋ
형광등 불빛에 비춰져서 좀더 누렇게 나왔는데
육안으로 보면 살짝 노란기 살짝 도는 크림컬러
브라운 컬러 라인이랑 찰떡이당... 넘 예뽀자나 ......
잠시나마 탄컬러랑 고민했던
나 ..왜그랬어~~~
한장 더
전체적인 쉐입은 딱 전형적인 호보백스러운 반달형~~
미니백은 좋아하는 나로서는 딱 좋은 크기인데
큰 가방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작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을 것 같다 ㅇㅅㅇ
그래도 어깨에 딱 끼면 예쁠 크기에
쿠션, 립스틱, 핸드폰, 지갑등 넉넉히
들어갈것같은 데일리템 ❤️🔥
+착샷 추가
으음 예뻐~~
진짜 휘뚤마뚤 잘 들어짐 ㅇㅅㅇ
아무래도 컬러가 밝다보니까
밝은옷에 매치했을때 너모 예쁘구
봄 여름에 더더 잘들게 될거같은 ☁️🤍💛
celine paris
느낌있는 로고에 클로즈업해서 찍어보긔 ㅎㅎ
**
셀린느 가방은 처음이라
처음 구매할때 쿨한 포장 및 구매에 살짝 당황했지만
그래도 구하기 힘든 아바백을 겟해서 좋다
가을이나 겨울보다는 봄 여름에 파스텔톤이나
흰티에 청바지입고 툭 어깨에 메주면
너모너모 예쁠것같은
심플하면서 고급진 디자인 ❣️
( 다만 퀄리티 대비 비싼것 같은 느낌... )
금일자로 10프로 인상됬다고 하는데
진짜 명품은 오늘이 제일 싸다 !!
마지막으로
남편!! 고마워용
올해 결기 선물은 패스하는걸루 할게에
히히 히히